[충남도민신문/내포=김만식 기자]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정순평) 내 충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충남 내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인 금산·예산·태안 총 3곳에 각 1명씩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상담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장기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이며 새일센터에서 연계·협업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도내 새일센터 미지정 시군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자를 배치하여 여성취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 지역 내에서 직접 고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배치된 전담자는 ▲1:1 밀착상담을 통한 취업활동계획 수립 ▲고용서비스, 취업 프로그램 지원 ▲구직활동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참여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또한 반기별 1회로 총 2회 실시되는 합동 모니터링과 전담 상담사 간담회 등 파견된 전담자들의 안정적 업무 진행과 효율적 실적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