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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아산시가족센터 ‘엄마 나라 말 배우기(베트남어)’ 사업 오리엔테이션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18:07]

남서울대학교-아산시가족센터 ‘엄마 나라 말 배우기(베트남어)’ 사업 오리엔테이션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08 [18:07]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6일 아산시가족센터 둔포 분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한 ‘엄마 나라 말 배우기(베트남어)’ 시범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배우고자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 남서울대 글로벌한국학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아동 및 청소년과 베트남 유학생 총 14명은 7팀의 멘토-멘티로 구성되어 4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주일에 2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만난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 및 청소년들은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남서울대 글로벌한국학과 유학생들은 실습을 인정받으면서 지역사회 봉사하는 기회를 가진다.

남서울대 웬티드엉비 학생은 “처음 선생님이라고 불려서 긴장되기도 하지만 베트남어를 통해 아이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한국학과 학과장 한윤정 교수는 “학생들과 아동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하고 유학생의 한국 정착 및 취업에 관심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지난해 아산시가족센터와 유학생 봉사활동, 인턴십 활동, 외국인 관련 교육과 다문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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