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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61일 앞으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13 [18:24]

서산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61일 앞으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13 [18:24]


충남 서산시가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61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뜻을 모았다.

 

시는 13일 올해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도민체전 D-61일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봉사할 자원봉사자들의 남녀 대표 2명은 서산시민의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도민체전 D-61일 카운트다운 제막식’에서는 서산시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30개 종목을 통해 15개 충청남도 시군이 하나 됨을 뜻하는 61일을 기념했다.

 

61은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서산시 15개 읍면동, 30개 도민체전 종목의 숫자를 모두 더한 60에 충남도민이 하나 됨을 뜻하는 1을 더한 숫자다.

 

이완섭 서산시장 등 주요 내빈들은 도민체전 D-61일을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조형물을 제막했으며, 이 조형물은 중앙호수공원 바닥 분수 광장을 61일 동안 빛낼 예정이다.

 

시는 도민체전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해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전을 홍보하고 개최지로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 체육회, 자원봉사자 등 도민체전에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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