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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1 [15:53]

홍성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5/01 [15:53]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은 지난해 지역주민 만 19세 이상 대상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한 ‘2022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질병청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지표별 건강통계를 활용해 보건사업과 군민 건강증진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성 군민의 2021년 대비 향상된 지표(22년)로는 ‘남자현재흡연율’은 25.6 %로 전년 대비 2.8 % p 감소하여 전국·충남 지표보다 낮았다. ‘우울감 경험률’ 또한 8.7%로 전년 대비 2.4%P 감소하여 충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보건소의 금연 사업과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측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3.0 %로 전년 대비 2.1%P 증가하여 전국·충남 지표보다 높게 나타났고. ‘칫솔질 실천율’도 66.5 %로 전년 대비 1.7%P 증가하여 전국보다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 또한 41.4%로 전년 대비 6.7%P 증가하여 충남 지표보다 높았다.

 

그외에도 보건사업의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적극적인 자기관리가 향상된 결과로‘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40.3%로 전년 대비 4.1%p 증가하여 전국·충남보다 높았고, ‘당뇨병 진단 경험률’ 또한 17.0%로 전년 대비 4.5%P 증가해 전국·충남보다 높았다.

전국·충남보다 향상된 홍성군 지표(22년)로는 ‘월간음주율’ 46.3%로 전년대비 4.9%p 증가했고 ‘고위험음주율도’도 2.0%p 증가했으나 전국·충남보다 낮아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흡연율’도 15.0%로 전년대비 0.1%p 증가했으나 표준화율은 전국·충남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국·충남보다 낮은 지표로는 ‘걷기 실천율’이 40.9%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고 ‘건강생활실천율’도 32.4%로 전년 대비 0.2%P 감소하여 전국·충남 지표보다 낮게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또한 87.4%로 전년 대비 8.2%P 감소하고 ‘스트레스인지율’은 22.6%로 전년대비 5.0%p 감소하여 전국·충남보다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홍성군보건소는 관련 보건사업의 충분한 보완과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비만율’은 32.5%로 전년 대비 0.6%P 감소했으나 전국·충남보다는 높게 나타나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비만 관련 보건소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지표 값이 나쁜 경우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업에 반영하겠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8월~10월총 19개 영역(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138개 문항 112개 산출지표로 가정방문 (1:1 면접) 조사하는 법정조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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