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정(情)’ 행사를 열고 홀몸어르신과 아동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고 아동가정에 학업용 조명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행사를 열고 가정의 달의 의미와 가족·이웃 간의 정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1분기 사업을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6월부터 시행할 나눔냉장고 설치·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허칠만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받는 분들의 미소를 보며 지원단도 더불어 행복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근혁 신안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행복키움지원에 감사하다”며 “신안동도 늘 함께 지원하며 따뜻한 신안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