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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4-H연합회 희망의 봄꽃 나눔 행사 추진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3 [16:32]

홍성군 4-H연합회 희망의 봄꽃 나눔 행사 추진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5/03 [16:32]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4-H 연합회가 지난 1일 광천 사랑샘 보육원을 방문해 피튜니아 화분 80여개와 간식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4-H 연합회는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농업인이 모인 단체로 홍성군과 농업 발전을 목표로 봉사, 교육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는 4-H 연합회가 참여하는 과제 활동인 화단 가꾸기의 결과물인 피튜니아 화분을 회원들에게 개별로 분배하기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발전을 위해 결정하고, 이에 따라 광천 사랑샘 보육원에 기부를 추진했다.

 

광천에 위치한 사랑샘 보육원은 다양한 이유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육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이번4-H 연합회가 나눔한 피튜니아 화분은 보육생 생활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랑샘이 추진한 기능보강사업으로 인해 일부 소실된 화단 복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사랑샘 김민혜 원장은 “매년 관심을 주시는 4-H에 감사를 드리며, 이런 정성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맡겨주신 소중한 아이들을 더 살피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홍성군 4-H연합회 임성환 회장은 “가정의 달!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홍성4-H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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