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경란)이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와 함께 복지예술단 공연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시각장애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안마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멋진 공연도 보고 시원하게 안마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이런 잔치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경란 단장은 “가정의 달에 성환읍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며,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원진 성환읍장은 “행복키움지원단 덕분에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웃들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