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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홍성태 총장, 아침밥 무료 이벤트 ‘총장이 쏜다’ 호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5/03 [18:12]

상명대 홍성태 총장, 아침밥 무료 이벤트 ‘총장이 쏜다’ 호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5/03 [18:12]


[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3일 천안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아침밥 무료 이벤트 ‘총장이 쏜다’를 시행했다.

 

상명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공휴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서울·천안캠퍼스 재학생 약 1만 5천명이 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학생 천원, 농림축산식품부 천원, 대학에서 이천 원을 각각 부담해 고물가 시대에 학생 식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천원의 아침밥>사업 선정을 기념한 상명대 홍성태 총장의 [총장이 쏜다]행사를 시작으로 캠퍼스 교학부총장, 학생처장, 입학처장, 산학연구처장, 정보통신처장, 학술정보관장 등 교무위원은 하루씩 선착순 100명 재학생들에게 아침밥 무료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명대학교는<천원의 아침밥> 시행으로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에게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불맛제육덮밥,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 닭고기카레덮밥, 스팸마요주먹밥을 요일마다 돌아가며 제공하며,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에게는 미래백년관 5층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쌀빵&우유와 과일푸딩을, 10시부터 11시까지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를 지원 예정 분량 소진 시까지 제공하게 된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인 이도원 (글로벌금융경영학부 4학년)학생은 “총장님의 아침밥 무료 행사로 <천원의 아침밥>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아침밥 메뉴가 좋고 맛이어서 친구들과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며 "시간에 쫓겨서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었는데 학교에서 저렴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성태 총장은 “든든한 아침식사로 재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아침식사를 하면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좋아져 학업 능률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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