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지킴이’는 관내 발달장애인 20명을 선정해 GPS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와 신발에 장착할 수 있는 깔창, 2년간의 통신비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워치는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기능을 갖춰 실종 사고가 일어나도 위치추적을 통해 빠른 구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신발 깔창은 스마트워치를 불편해 하는 발달장애인의 신발에 장착해 대상자에게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단순 실종이 아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실종예방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