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박물관 전통가옥 일원에서 단오 세시를 주제로 ‘전통가옥 문화체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인 단오 세시를 테마로 시민들과 함께 직접 공유하고 체험해 더위를 극복하는 슬기를 배우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일자별 주요 행사는 ▲5일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등 단오체험과 터링체험 ▲6일 농기만들기, 길놀이, 단심줄놀이 등 대동놀이과 천안 승람도 놀이 ▲7일 전래놀이 왕 선발대회와 천안 승람도 놀이 등 세시풍속과 관련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꾸며진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041-521-28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