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은 지난 3일 사단법인 충남옥외광고 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김동식) 회원 3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홍성 시가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그동안 불법 현수막 등 유동형 불법 광고물을 꾸준히 정비한 결과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이미지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민간단체와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이 캠페인이 선진화된 광고문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은 홍성군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매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캠페인의 내용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필요에 따라 합법적인 홍보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주요 지점에 추가로 증설하여 광고 기반에 대한 점검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