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지원사업에 선정된 홍주소리회의‘다함께 차차차~ 홍주국악놀이터’공연이 5월 8일(월) 오전 11시에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1차)와 5월 10일(수) 오전 10시에 홍성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홀(2차)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제목에 걸맞게 경기민요, 한량무, 창부타령춤, 신민요소고 춤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르신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가요도 공연될 예정이다.

‘홍주소리회’는 2017년 설립 후 민요, 춤 등으로 재능기부, 버스킹, 정기 공연 등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K-팝, 트로트 등의 주류 예술 속에서 전통공연도 충분히 신나고 흥겨운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하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고 행복한 하루가 되는 공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문화배달 지원사업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소외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배달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