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은 2024년도 보통교부세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보통교부세 산정 및 통계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임곤 경기대 행정학전공 교수(前 지방재정학회장)가 진행하였으며 보통교부세 제도 개요, 군 일반현황 및 재정현황, 보통교부세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액 대비 재정수입액의 차이를 보전해 재정 균형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에 제한이 없어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보통교부세는 우리 군 세입예산의 35%가량을 차지하는 주요한 재원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통교부세의 취지와 목적,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직무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며, 보통교부세 산정 내역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보통교부세는 지난 4월 기준재정 수요산정을 시작으로 주요 통계조사 및 수입자료 조사 등을 거쳐 금년 12월 말 행정안전부에서 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