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광천라이온스클럽(회장 원유섭)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2023 광천읍민 화합 효문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읍민과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짜장면 나눔 행사와 2부 효문화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청가수 공연, 퓨전국악, 오카리나, 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서부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쾌척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원유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 의식을 일깨우고 어버이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광천지역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