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성관 부군수,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은 서천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체계적인 보수정비 및 합리적 활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자 지난 2022년 3월 착수했다.
군은 대행사업 수행기관인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그동안의 발굴조사와 복원으로 밝혀진 치성 및 성벽, 해자, 북문지, 건물지 등 유구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비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인 현황조사와 학술자료 검토 등 정비계획에 관한 의견을 여러 각도로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은 앞으로 청사 이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관련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중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면서 지역의 실질적 경제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핵심 계획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