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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소모임 인큐베이팅 Start-up, 협약식으로 포문을 열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17:07]

충남여성소모임 인큐베이팅 Start-up, 협약식으로 포문을 열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5/09 [17:07]


[충남도민신문/공주=김수환 기자] 충남도 소재 풀뿌리여성소모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 ‘충남여성소모임 인큐베이팅 Start-up’이 5월 9일 협약식을 시작으로 시동을 걸었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충청남도에서 활동하는 풀뿌리여성소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4월 10일~24일까지 공모기간을 통해 신청된 사업들을 심사한 결과 올해도 6개 소모임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들은 안심벨 모니터링, 여성주의 글쓰기, 이주여성 차별실태 조사, 다국적 문화 이해와 연대, 이주여성 통번역 활동가 양성, 여성주의 문화 활동 등 6개이다.

 

5월 9일 협약식에는 6개 소모임 대표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6개 소모임은 사업비 3백만 원과 연구본부의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6~10월에 거쳐 각자 계획된 사업을 수행한다. 연말에는 소모임의 활동을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갖고 활동보고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팅 공모사업을 통해 충청남도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풀뿌리여성활동가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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