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11일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쌍용3동 행복천사 마을공동체 만들기’ 행복천사 2차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쌍용3동 행복천사’ 프로젝트는 쌍용3동의 지역복지 문제해결과 취약계층의 복지향상 도모를 위해 자발적 나눔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쌍용3동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활발한 참여로 당초 목표인 20호를 넘어 23호 가입까지 두 달 만에 달성했다.

이번 쌍용3동 행복천사 2차로 가입한 업체는 천안원공인중개사(대표 이원호), 스잔(대표 김태연), 쌍용코다리(대표 김을순), ㈜일송(대표 류호창), 남도측량설계사무소(대표 박종석), 코웨이국보대리점(대표 송민정), 비비큐천안쌍용점(대표 이정현), ㈜국제환경시스템(이사 안영섭), 장작구이(대표 김광일), 애터미천안사랑센터(대표 송순례), 즉석시골순두부(대표 이기성), ㈜서진하이텍(대표 이인오) 등 12곳이다.

전경애 쌍용3동장은 “이웃사랑과 마을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행복천사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쌍용3동을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쌍용3동 취약계층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동참해 주신 쌍용3동 행복천사 가입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눔문화 확산과 수요에 따른 맞춤형 복지 지원을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