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천안시 일봉동(동장 김용경)은 11일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증진식품 나눔’ 및 ‘착한업소 결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식품 나눔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홍삼을 구입해 면역력 저하 노인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안위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착한업소 결연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행복키움지원단과 새마을남·녀협의회, 엔젤라이온스클럽 등 자생단체를 비롯한 민간단체가 협업으로 착한업소 후원물품과 홍삼을 돌봄이웃 154가정에 전달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영우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이 근심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좋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일봉동 마을복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행복키움지원단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