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지난 13일 장곡면 장곡초등학교에서 홍성군 장곡면 돌봄마을조성사업 선정을 축하를 기념하여 어르신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경로잔치」가 열렸다.

장곡면 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선정 축하와 더불어 장곡면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잔치와 ‘효’사상 계승을 위한 경로사상 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열린 주민자치회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주민자치회 색소폰과 노래교실, 난타, 피트니스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롭고 즐거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장곡면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로 추진하는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복지시설, 사회적 농장, 통합주택, 주민교류센터 등 돌봄시설을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살피고 함께 돌보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홍성군 장곡면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82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추진된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장곡면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주민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