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수환 기자]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에 따라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원,청소년진흥원 등 3개 기관을 통합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기관 통합 이후 임시기구의 각 본부별 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마련했다.

직원 간담회는 지난 12일, 여성가족연구본부를 시작으로 16일,청소년진흥본부에서 진행됐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경영의 효율성 및효과성을 강조하며, 이와 함께 △감성행정 △공정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 △책임행정 등 통합법인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진흥본부 직원들은 기관 통합과정에서의 고충 및 통합법인 출범 이후 인사·보수 등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사업 현장의 참여로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조경훈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