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남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합하여 충남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영․유아 자녀 부모 대상 부모교육 및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똑.똑.한: 똑소리 나는 요즘 부모! 똑소리 나는 훈육! 한 호흡 챌린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올바른 훈육의 의미와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훈육법에 대해 배우길 원하는 지역사회 내 영유자녀 부모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1부 아동학대예방교육(강사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은정관장)과 2부 훈육관련 부모교육(이민주육아연구소 이민주소장)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2부는‘똑소리 나는 훈육’이라는 주제로 20만 유튜브 육아부모의 멘토로 활동중인 이민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영․유아자녀 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훈육과 관련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전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함께 진행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 양육퀴즈 맞추기 활동, 부모-자녀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걱정인형 놀이키트 배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다짐 ‘한호흡챌린지’ 이벤트 등의 참여자가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내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 ▲아동학대예방다짐문 낭독을 통한 아동학대 인식 제고 ▲부모-자녀 놀이키트 리워드를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였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부모교육과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통해 가정 내 부모의 역량이 높아지고 아동학대인식 향상 및 아동학대예방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