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생활개선회 농가정원동아리 과제활동으로 삽교읍 회원 농가에서 정원 공동조성 실습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원 공동조성은 권경숙 강사와 회원들이 대상농가를 방문해 현장확인, 의견교환을 통한 정원디자인 설계 후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은 “막막했던 정원조성과 관리방법을 전지·전정 및 정원조성 실습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정원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정원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꿔 힐링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정원동아리는 정원관리 전문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달 삽교읍, 오가면, 봉산면 농가에서 정원수 전지·전정 실습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