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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완료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20 [06:55]

청양군, 2023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완료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5/20 [06:55]


[충남도민신문/청양=이두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이나 경찰 등에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3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 간격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등산로와 저수지 등 비거주지역은 위치 파악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 가능 시간(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이 많아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군민과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와 저수지를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 324개를 설치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긴급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계속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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