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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캠프 ‘서로, 바라 봄’진행

손해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5/22 [17:23]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캠프 ‘서로, 바라 봄’진행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3/05/22 [17:23]


[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간 사례관리 중인 아동가정의 부모와 자녀 등 25명, 총 8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캠프 ‘서로, 바라 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구성원 간의 갈등상황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관계 회복, 가정 내 유대감 및 친밀감 향상으로 인해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가족구성원들은 오랜만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미디어아트 체험, 루지 및 썰매, 놀이동산 체험, 양떼 목장 힐링 체험, 가족스냅사진 촬영 등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 속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아이DO어른DO교육연구소(소장 김은영)’소장을 교육강사로 초청하여 부모-자녀간 서로의 성향을 알아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참여대상 가족들이 이번 가족캠프의 주제처럼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들이 쉼과 회복을 경험하고, 가정이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정희(가명) 어머님은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오고 싶고, 아이가 요새 많이 힘들어 했는데 캠프기간 동안 많이 웃는 모습을 보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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