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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그룹홈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 ‘1사1그룹홈’

김용부 기자 | 기사입력 2023/04/19 [18:20]

천안 그룹홈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 ‘1사1그룹홈’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3/04/19 [18:20]


[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여성기업 대표들로 이루어진 ‘1사1그룹홈’ 후원자 모임이 8년째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사1그룹홈(3대 회장 이경희, (주)케이원보안시스템 대표)은 생필품, 간식, 명절 후원물품,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겨울 김장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을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물질적‧정서적 후원을 위해 2016년 2월 여성기업 대표와 아동그룹홈을 일대일로 결연시키는 서비스 연계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이 계기가 되며 시작됐다.

 

올해는 회원이 6명 추가돼 1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시설도 아동그룹홈 외에도 장애인그룹홈까지 넓혀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13개 시설에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사1그룹홈 회원들은 연계된 시설 아동의 디딤씨앗통장 정부지원금을 최대 월 10만 원씩 받을 수 있도록 신규 후원자 발굴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1사1그룹홈 회원 유인순 대표((주)한국커리어잡스)는 천안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사회안정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취업 연계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 기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1사1그룹홈 회장은 “앞으로도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계신 1사1그룹홈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사회공헌 문화가 널리 확산돼 취약계층이 지역의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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