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권종오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4개교(서산중학교, 서산부춘중학교, 해미중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자를 22명과 함께 연합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는 작년에 걸쳐‘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장소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행위중독 예방활동을 통해 도박문제 대안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래상담자 소진예방을 위한 자기돌봄 시간과 친목도모 활동 등이 제공되었다.

박주영 센터장은“서산시의 또래상담자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 주체적으로 앞장서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서산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 해도 적극적인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8월 1일(화) ~ 8월 2일(수)에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공동사업에서 진행하는 “충청남도,시․군 또래상담자 마음이음캠프 – 잇쥬(이하 잇쥬캠프)”가 운영된다. 잇쥬캠프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소속 또래상담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