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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중, 미래 진로융합활동 프로그램 체험

권종오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16:28]

인지중, 미래 진로융합활동 프로그램 체험

권종오 기자 | 입력 : 2023/05/25 [16:28]


[충남도민신문/서산=권종오 기자]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지난 23일(화), 학생들의 미래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해 ‘진로융합교육원’(홍성군 홍북읍)에서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지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5명의 1학년 학생과 진로교사, 특수교사, 담임교사 등 인솔교사 5명이 참가했다.

 

행사 전,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체험기관과 일정, 주의사항 등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안내와 안전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 융합 탐구활동으로 도전 의식 및 미래 진로 역량을 함양하고, 문제 해결 과정 및 결과 공유를 통한 융합적 성취와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삶의 변화 속에서 주위의 문제들을 인식하고 사회의 문제상황이나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탐색 능력 향상을 통해 다양성을 인식하고 융합적 사고 능력 발달을 위해 실시됐다.

 

체험처 방문 전 학생들이 능동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통해 체험활동 참여 시 긍정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우리 지구를 구해줘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 △소외된 곳에 새 생명을 △미래 이동, 현실이 되다 △코딩 로봇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7개 대주제 내 24개 프로그램으로 진로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후 진로탐색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개인 포트폴리오에 보관하고, 활동 결과와 특기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 ‘자유학기활동’ 해당 영역에 기록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학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대주제관을 체험한 한태영 학생은 “증거가 부족할 때 과학수사를 통해 많은 범죄를 해결한다는 사실이 상당히 흥미로웠다”라며 “범죄 현장 분석과 법과학 수사, 법공학 수사 등에서 멋진 프로파일러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혜 교사는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성취를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교육원이 모던하면서도 멋스럽고 센스 만점이라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특히, 확장적 사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높은 층고가 있는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폭넓은 시각과 유연한 사고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올 4월에 개관한 진로융합교육원은 9개 대주제와 31개 소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융합활동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전국 최초 미래·진로·융합 교육 시대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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