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참여 기관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마음튼튼학교 인증’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튼튼학교 인증’ 대상은 서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중 최근 3년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과 검진, 연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를 말한다.

센터는 이날 천안봉서중학교와 마음튼튼학교 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증 학교에는 ▲인증서 및 현판 증정 ▲재학생 마음돌봄을 위한 정기회의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제공 ▲교사 및 직원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우수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증학교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직원에 대한 정신 건강 환경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