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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집중호우・태풍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권종오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8:43]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집중호우・태풍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권종오 기자 | 입력 : 2023/05/26 [18:43]


[충남도민신문/서산=권종오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하고 항해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항만 및 여객선 항로 등에 설치된 항로표지 169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항로표지 : 선박을 안전한 항로로 유도하거나 암초 같은 위험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해양교통 안전시설(등대, 등부표 등)

 

여름철은 하계 휴가를 맞아 바다낚시, 섬 여행 등 해양 레저활동이 늘어나는 동시에 장마,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는 시기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항로표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명기, 표체 및 전원시설 등 주요 장비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기능장애가 발견되면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항로표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올 여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등 항로표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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