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에서는 홍성의 특색 있는 자연,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홍성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홍성의 이응노 생가에서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내포초 3학년 3반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학교 장기 학습 활동 ‘별별 프로젝트 학습-내 친구 동식이(동물·식물)이는 소중해’라는 주제로 이응노 생가 연못에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습지생태교육 시간을 가졌다.

내포초 5학년 4반 학생들은 홍성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교육과정 ‘마을로-이응노 미술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응노 미술관과 생가 관람 및 홍성의 역사인물 이응노의 미술세계와 삶을 역사 속에서 파악해보는 미술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홍성행복교육지구에서는 홍성의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 홍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