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금산=강민식 기자]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 소재한 대한불교 광명종 수은사는 지난 30일 희망나눔곳간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에 신도 50명이 참여해 250만 원 상당 쌀,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난해 2월 개소한 복수면희망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나눔곳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단체 및 개인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수은사 혜인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재구 복수면장은 “이번 기탁과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종 위원장님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