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립공주대 영상학과 권수빈, 2023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선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5/31 [18:18]

국립공주대 영상학과 권수빈, 2023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선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5/31 [18:18]


[충남도민신문/공주=김수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학과장 강승묵)에 재학 중인 권수빈 감독의 단편극영화 ‘두껍아 새집 다오’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3년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단편 독립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대전 소재 영상콘텐츠 제작사나 대전 거주 또는 연고를 지닌 창작자의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영상콘텐츠를 발굴해서 지역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단편 독립영화인 ‘두껍아 새집 다오’는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지역 토박이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루는 휴먼 드라마 영화이다. 

 

권수빈 감독은 2020년에 대전혁신도시 지정 및 개발계획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대전 신안동 일대를 소재로 연출한 독립 다큐멘터리 ‘대전부르스’를 통해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일반 부문 지원작으로 선정된 ‘두껍아 새집 다오’는 향후 2023년 11월까지 사전제작, 제작, 후반제작에 사용되는 제작비 일체 또는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국립공주대 영상학과 졸업생인 최민영 감독이 제작한 ‘오토바이와 햄버거’(2021)도 지난 2020년에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오토바이와 햄버거’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 대상, 제42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배우상, 왓챠가 주목한 단편 수상작 등으로 선정되며 영화계의 화제를 모았다. 

 

‘영상’ 융·복합 학과인 국립공주대 영상학과는 사진, 영화, 방송, 광고 등 영상 유관 산업계에 최고의 영상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컬대학의 리더를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유망 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교육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