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지역마을창고는 2018년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청년 유출 및 청년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마을에 활용도가 떨어진 폐창고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부여가 선정 되었으며 현재까지 관리 운영 중에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에서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창고대방출’로 부여청년창고의 누적 성과를 기념하고 2023년 신규 입주기업 6팀 선발 확정에 따른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2023년 5월 25일(목) 부여군 청년창고에서 부여군 부군수 소명수, 군의원 민병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졸업기업 (前)달음·(現)영웅딸기 대표 김영웅, 신규 입주기업 6개팀 등이 일정에 함께했다.

누적 성과로는 청년창고 입주 전 매출과 입주 후 매출 상승률과 사업 이래로 발굴 및 육성한 창업기업 수, 주소지 이전, 예비창업가 기 창업가 전환 등이다.

2023년 신규 입주 기업 6개팀은 △제비 박재범 대표(카페/복합문화공간 조성) △재료 이진우 대표(로컬푸드 개발) △살구스튜디오 이승주 대표(캐릭터 굿즈 제작) △조각수집 김상희 대표(관광상품 및 문화상품 개발) △시월 신수영 대표(지역 농가 협업을 통한 디저트 개발) △아뜰리에 에이치 임서현 대표(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신규 창업자 육성과 교육 강화로 지역브랜드를 강화하고,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지역 창업생태계와 창업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