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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야간기능 점검 실시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6/09 [17:20]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야간기능 점검 실시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6/09 [17:20]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입ㆍ출항 선박의 야간항해 안전을 위해 주요항로에 설치되어있는 항로표지(등대,등표 등)의 야간기능 상태를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점검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하계휴가 및 성어기를 맞아 바다낚시, 섬여행 등 해양활동이 늘어나는 동시에 태풍내습,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야간항해를 대비해 항로표지 시설의 기능점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점검에서는 ▲등질 및 동기점멸상태 ▲주변 해상환경 및 배후광 영향 ▲등명기 광도의 적정 여부 ▲관내 교량표지 운영상태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각 지역어촌계에서 활동 중인 항로표지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야간기능점검 중 위해요소 및 개선사항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기능복구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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