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황규현)이 16일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꿈자람 하우스’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꿈자람 하우스’ 사업에 선정된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청소와 함께 정리수납 방법을 알려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쌍용3동에 거주하는 편모 다문화가정으로 천안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자람하우스’사업에 선정됐다.

황규현 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경애 쌍용3동장은 “대상 가구 선정을 위해 가정을 방문했을 때, 집안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꿈자람하우스’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및 방역, 건강음료 나눔, 독거어르신 생신축하, 계절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