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 다각화를 위해 논산시와 함께 2023 논산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중순, 충남센터 수출 담당자는 업체별 사전 질의를 토대로, 전문위원과 함께 선정기업 10개사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시장 진출 전략 및 현지 찾아가는 상담 준비 등 수출 관련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업체들은 바이어와 상담 시 노하우, 해외 시장 진출전략, 제품소개 및 샘플 포장 등 상세한 부분까지 사전에 준비 및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또한 센터 담당자는 6월 말, 자카르타 현지에서 찾아가는 바이어 상담에도 업체와 동행하여 밀착 지원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이 어려웠던 논산시수출 기업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매칭 △현지어 디렉토리북 제작, △사전 수출 컨설팅, △전담 1:1 통역 및 기사, △찾아가는 바이어 방문 수출 상담을 제공받게 되어 환영하고 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다른 기관과 차별화 된 사전준비 및 모니터링을 통하여 해외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