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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헌혈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6/20 [17:56]

서산시, 헌혈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6/20 [17:56]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세계헌혈의 날’을 기념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산시 헌혈 및 장기등‧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자에게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등 기부문화와 헌혈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약 3천 1백 명에게 지급했다.

 

특히, 서산지역 봉사단체인 우리두리봉사단,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 동서산라이온스클럽, 고운손라이온스클럽, 서산시체육회와 함께 헌혈 분위기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서산시 사랑의 헌혈의 날은 매달 13일(주말일 경우 금요일)에 호수공원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되며, 2월, 5월, 8월, 11월은 중앙호수공원과 서산시청 현관 앞, 동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짝수 달 첫째 주 금요일에는 성연119안전센터에서도 운영된다.

 

헌혈자는 기본 검사와 봉사활동(4시간/1회)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봉사단체의 헌신적인 헌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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