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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주택개량·농촌 빈집 정비·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접수

손해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0:49]

아산시, 농촌주택개량·농촌 빈집 정비·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접수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3/06/26 [10:49]


[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촌주택개량사업, 농촌 빈집 정비 사업 및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다.

 

지난 18일 농촌주택개량사업, 농촌 빈집 정비 사업 및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1차 마무리한 시는, 이어 2차 지원을 6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소유자, 귀농·귀촌자, 무주택자, 주택을 숙소로 사용하려는 자가 주택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하는 경우 2%로 건축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방식은 연리 2% 고정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지역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의 일부를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의 경우 동(棟)당 352만 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고·축사 철거의 경우 최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되는 사업으로 초과 면적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한다.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을 지급하게 되며 개인이 자체 철거·처리하면 지원이 불가하다.

 

채기형 건축과장은 “아산시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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