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광섭)은 지난 21일 드림디자인(대표 김태형)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대상자를 추천하고 드림디자인은 격월 1가구에게 도배 및 장판 등 주택 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태형 드림디자인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는 염원을 가지고 있던 차에 형편이 어려워 도배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가구가 있다는 말에 지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서비스를 지원해 주시는 드림디자인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