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내포=김수환 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치유과정 양성과정 첫 번째과정인 “나는 마을 정원사” 프로그램을 5월 11일(목)부터 6월 22일(목)까지 실시했다.

충남도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원을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정원문화를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6차시 69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나는 마을 정원사’는 야생화정원을 계획하는 활동으로 구조목으로 텃밭 만들기, 정원 속의 텃밭 만들기, 야생화 정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정원사로서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함께 땅을 다지고 식물을 심으며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충남에 ‘치유정원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할것이며 그 첫 삽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입니다.” 라고 참가자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인성학습원에서는 어린이(가족)와 보육교직원 대상의 치유정원 양성과정을 진행, 기획하고 있으며 충남의 아름다운 전문 정원 인력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