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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자, 정부세종청사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

손해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8:05]

아산시 공직자, 정부세종청사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3/04/21 [18:05]


[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과 공직자들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산시는 본격적인 홍보 활동과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첫 홍보지는 정부세종청사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공직자 110여 명은 정부세종청사 입주 10개 부처 로비와 BRT 버스 정류장으로 나뉘어 출근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세종시는 차로 40분이면 아산시에 닿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면 홍보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다.

 

또, 오직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한 다양한 명품 문화 콘텐츠 무기로 아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발돋움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못지않게 중앙부처에 성웅 이순신 축제를 제대로 각인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특별히 문화체육관광부 로비 홍보를 맡은 박경귀 시장은 출근길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들에게 4년 만에 축제 재개를 알리고, 유희성 지역축제가 아닌 ‘이순신’이라는 인물에게 초점을 맞춘 축제로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국립국악원이 창작한 최초의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세계 최대 댄스 콘텐츠 그룹 원밀리언과 2022년 <스트리트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의 공연 등 여러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음을 설명하며 축제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세종시에 모인 아산시 공직자들의 홍보활동은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홍보가 끝난 뒤 박경귀 시장은 공직자들을 향해 “축제 성공을 위한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세종청사 공직자들을 비롯한 세종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달됐으리라 믿는다”면서 “막바지 축제 홍보와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생즉생 필생즉사’ 공연,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국립국악원의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등이다.

 

이 밖에도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길을 따라 걷는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대회', '무장 이순신'을 체험하는 활쏘기, 전통 놀이, 전통 무관 복식 체험, 말타기 체험, '지장 이순신'을 느낄 수 있는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골든벨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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