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과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도시재생학회, 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사업 등 지역 활성화와 관련된 정부 정책을 검토하고 토론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일정에서는 읍면지역의 도시재생 특화전략과 지역 활성화 방안 토론에 앞서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회장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주제 발표는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박정은 센터장 ‘읍면지역 도시재생과 지역특화 방안 도농 연계발전을 중심으로’ △LH토지주택연구원 이삼수 연구위원 ‘대도시 인근 읍면지역의 지역 활성화 전략’ 등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한국도시재생학회 이재우 학술부회장이 좌장으로 충북대 안상욱 교수, 건축공간연구원 장민영 박사,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 HUG지원기구 전우선 박사, 금산군청 김용주 도시건축과장 등이 참석했다.
30일 오전에는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회장 등 5명의 컨설팅 위원이 마전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전지역 특화재생의 전략 수립과 사업 아이템 발굴 등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LH토지주택연구원 박미규 책임연구원 ‘인구감소시대 LH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추진전략과 과제’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 ‘인구감소와 지역활력타운 정책전환과 정책사업제안’ △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연제규 사무국장 ‘추부면 마전리 도시재생 추진전략‘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충북대 황재훈 교수를 좌장으로 우송대 류태창 교수, 국토연구원 박소영 박사, 유원대 백기영 교수, 건축공간연구원 박성남 박사, HUG지원기구 이기철 박사, 충남도청 건축도시과 김홍대 팀장 등이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읍면지역의 융복합 전략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금산군 도시재생 정책포럼을 통해 인구 감소시대의 지역 활성화 방안과 도시재생 전략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다시 찾는 금산의 포근함과 매력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드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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