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보령=김영승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성재)은 지난 28일 보령시 주교면 신보령발전본부에서 화재대응 초동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영진 주관 상시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야간 상황을 반영하여 강도 높은 훈련 상황을 설정하였다.

신보령발전본부는 신보령발전본부, 보령발전본부, 주포소방서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보령발전본부의 가장 취약 시점인 야간 재난상황 발생 시 발전운전원과 자체소방대 초기 대응 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등 협업체계, 개인임무카드 숙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보고 체계 등을 점검했다.

훈련은 신보령발전본부 내 2호기 기동변압기 화재 발생으로 신속한 보고 체계, 화재 진압 활동, 비상대피, 유관기관 지원, 구조구급활동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대내외 상황보고 훈련 전파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최고의 발전소 신보령발전본부에서 현장운전원들의 신속한 초동 대응 조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장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과 주포 소방서의 협업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