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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정부인수 시작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1:05]

예산군, 2022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정부인수 시작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7/10 [11:05]

 

[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2년산 산물벼를 1차(7월 10일~8월 4일) 및 2차(8월 14일~9월 1일)로 나눠 정부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및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2차례에 걸쳐 추진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인수하는 산물벼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중 일부를 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이며,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이하 통합RPC)와 대동미곡처리장(RPC·이하 대동RPC) 2개소에서 매입한 벼로 품종은 삼광과 미품이다.

 

현재 RPC에서 저장 중인 산물벼는 예산농협 통합RPC 1004톤, 대동RPC 1888톤으로 총 2892톤에 이른다.

 

인수하는 산물벼는 철저한 품종검정을 하는데 품종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인도한 RPC는 1년간 산물벼 및 정부판매벼 인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물벼 정부인수를 통해 전국의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인도해 RPC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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