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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태풍 대비 취약지역 선제 조치 나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7/12 [09:56]

평택해경, 태풍 대비 취약지역 선제 조치 나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7/12 [09:56]

[충남도민신문/조우현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1일 장마철 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을 점검에 나섰다.

 

장진수 서장은 이날 오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을 찾아 어선 등 선박의 대비 장소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주민 대비 방송시설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도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이후, 화성방조제 중간선착장을 직접 둘러보고 해상의 고위험 선박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중간선착장은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시 강풍에 의해 육상에 대피 중이던 선박 7척이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특히 올해는 엘리뇨의 영향으로 강한 태풍이 내습할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와 예방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태풍 및 집중호우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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