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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조덕래씨 가족, 16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선행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7/11 [09:00]

부춘동 조덕래씨 가족, 16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선행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7/11 [09:00]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 부춘동에서 7월 10일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조덕래씨와 아들 조민성군(서령고 1학년)이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조덕래 위원의 아름다운 선행은 조민성군의 돌잔치 비용을기부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열여섯 번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3백만원씩 총 4천8백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조덕래 위원은 “민성군이 나눔 실천을 통하여 이웃을 보살피고 기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20살이 될 때까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아들이 대학 진학 후에는 아버지의 선행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작은 금액이라도 매년 스스로 마련하여 기부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유달현 부춘동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한 성금은 위원님의 뜻에 따라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지정기탁 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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