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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학교, 2023년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운영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14:49]

대산중학교, 2023년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운영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7/14 [14:49]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3일(목) 오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담임선생님과 함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오름반 특수교육 학생(3명)과 담임교사 및 교과담임교사(7명), 학부모(1명) 등 모두 11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2023년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다름 그리고 이음’으로 진행된 이날 체험활동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은공예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공예 디자인부터 완성까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작품을 완성한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학생들은 교사에게 감사를, 교사들은 학생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본교 미술실에서 진행된 『담임선생님과 함께』 참가자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대화와 협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담임 및 교과담임 선생님들과의 친근하고 즐거운 그룹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안정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 형성으로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과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교육공동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만들기 활동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드리며, 여러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은공예가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예상 특수교육 지도교사는 “이번 체험활동이 우리 교사들에게 특수교육 학생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공감함으로써 대산중학교의 모든 학생이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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