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4월 24일(월) 본관에서 <팜스코 장학금 기증식>을 개최하고 2023학년도 릴레이 장학금 기증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은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과 팜스코 유종대 본부장 및 교직원이 함께 자리하였으며,약식으로 진행된 기증식에서 전달된 2023학년도 1학기분 장학금 2천만원은 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사료부터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으로 연암대학교 재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농업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기별 2천만원씩 7년간 총 260명의 학생에게 2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연암대학교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이번 팜스코 장학금 기증식을 시작으로, 오랜 동반자 기업의 장학금 기부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총 480명의 학생에게 4억6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2023학년도 1학기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천5백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80명의 학생에게 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2023년에도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총동문회는 1999년부터 2022년까지 204명의 학생에게 1억6천4십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2023년에도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유송바이오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28명의 학생에게 1억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2023년 1학기에도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백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팜스코 유종대 본부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오늘 전달해드린 장학금이 학생들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팜스코는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2017년부터 7년째 연암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팜스코에게 학교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업의 기회 확대 및 맞춤형 인재양성 등 팜스코와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