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계룡=강민식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연일 이어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호우 안전수칙 숙지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호우’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그중 ‘집중호우’는 한 시간에 3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때를 의미한다.

최근 장마철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를 쏟아붓는 돌발 기상현상의 하나로 예측이 어려워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수칙으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산사태 우려지역, 공사장, 하천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서 사전대피 ▲긴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도움 요청 등이 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앞으로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방서도 지속적인 대응태세 유지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