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논산=강민식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항공기체정비기능사 자격시험에 항공기계과 3학년 22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항공기체정비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으로써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여 항공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항공기 정비 및 수리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증이다.

올해 항공기체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항공기계과 학생들은 2020년도에 교육부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로써 이번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를 통해 항공기초작업, 리벳팅, 파이프 튜브 벤딩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고 기체 판금수리작업과 튜브의 배관수리작업 및 기체정비작업에 대한 훈련했다. 이외에도 비행 원리, 항공기 정비, 항공기체정비작업에 대한 구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이론 교육도 병행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 100% 합격을 통해 항공기계과 학생들의 항공정비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하고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